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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short of 24 hours 요즘 시간에 많이 쫓기게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유가 있다고 생각했던 시간들은 착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24시간이라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고 해야 할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접어들면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의미 없이 보낸 시간들이었습니다. 그 시간들이 이제는 너무 아깝고 돌이키고 싶습니다. 조금만 더 빨리 정신을 차렸으면 이런 후회는 없었을 건데 말입니다. 1년 전에만 열심히 했었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서 다음 일 년 뒤에 후회하지 않게 열심히 뭐든 해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학창 시절 그렇게 하라고 하던 공부가 이제는 너무 하고 싶어 졌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은데 말입니다. 이제 와서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공부하고 싶은 것도 많고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 등등.. 2021. 8. 24.
Elevation 10일 0시부터 부산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시행해도 모자랄 거 같은데 내일도 아니고 10일부터라니 무슨 기준인지 모르겠습니다. 해수욕장도 폐쇄가 된다는데 휴가철이 끝나고 나서 폐쇄하는 것이 너무나도 웃음이 납니다. 외부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확진자 증가로부터 부산시민들을 지키기 위함이라지만 이미 너무 많은 외부 관광객이 다녀간 지금 너무 늦은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4단계가 되면서 사적 모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인,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2인만 허용이 된다고 하는데 과연 잘 지켜질지 의문이 듭니다. 지금처럼 흐지부지한 단속과 처벌로는 어림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보다 강력한 단속과 처벌이 필요할 것이라고 봅니다. 확진자들은 사실.. 2021. 8. 8.
Increased risk 오늘 부산에서 최초로 가장 많은 확지자가 발생했습니다. 171명은 정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는 현실입니다. 부산은 현재 거리두기 3단계이고, 어제 발표는 22일까지 연장한다고 합니다. 과연 이렇게 해서 될 문제인가 싶습니다. 상견례 8인, 돌잔치 16인 기준은 왜 예외가 되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상견례는 코로나가 피해 가는 건지 또 돌잔치는 피해 가는 건지 기준도 애매하고 객관성이 떨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이대로 괜찮은 건가요? 계속 2주씩 조금씩 연장을 하는데 이럴 바에야 4단계하고 백신 접종 완료시키고 다시 단계를 낮춰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또 백신 접종한다고 해서 안전한 것도 아니고 오늘 발생한 확진자들도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완료자중에서 돌파 감염자가 많이 발생했는데 3단계 유지는 아닌 것 .. 2021. 8. 7.
Stress 갑자기 회사에서 뜬금없이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금요일까지 결과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물론 저희 회사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갑작스러운 확진자 증가에 위협을 느끼는 건 이해는 하지만 전 직원에게 이렇게 강압적으로 강제적으로 검사를 받게 하는 것은 눈살을 찌푸릴 수밖에 없습니다. 한 번도 아닙니다. 벌서 4번째입니다. 그때마다 전 직원 음성이었고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직원들에게 왜 이렇게 검진을 강요하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백신 접종 완료자들도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한 명의 열외도 없는 것입니다. 저도 이미 두 달이 다되어가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더 스트레스입니다. 백신 맞으면 뭐하죠? 달라지는 건 없는데 말입니다. 회사에서 강요하는 사항이면서도 검진을.. 2021. 7. 29.
Tropical night 올여름 들어 가장 무더운 날인 것 같습니다. 어제부터 에어컨이 말썽을 부려 지금도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에어컨을 켜면 실외기가 5분만 돌아가고 바로 멈춥니다. 정말 더위 때문에 너무 힘이 듭니다.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더워 마트로 피신을 갔습니다. 어차피 먹거리를 사야 했기 때문입니다. 마트는 너무나도 시원했고 오래도록 잔류하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그렇다고 지금 시국에 마트에 계속 있기도 그렇고, 또 어디 카페 같은 곳을 가기에도 그렇습니다. 더워서 힘이 들어도 집에 있는 게 안전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부산은 그제도 확진자가 100명이 나왔습니다. 21일 207명, 22일 116명, 23일 118명, 24일 110명 등 확진자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검사받은 사람들이 전 국민 대상이 아닌 게.. 2021. 7. 28.
Compulsory rest 4단계로 격상될 줄 알았던 부산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결국 8월 8일까지 3단계 유지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과연 옳은 선택인 걸까요? 부산의 갑작스러운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 이대로 정말 괜찮은게 맞는 걸까요? 4단계가 되었어도 문제는 많았을 거지만! 3단계 유지도 문제가 많은데 솔직히 이걸 결정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는 다음주부터 강제로 연차를 소진시키고 휴업에 들어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안 그래도 힘들었는데 조금은 숨을 돌릴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한편으로는 회사에서 왜? 마음대로 연차를 소진시키냐고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회사가 그래도 정상 월급을 챙겨 주려고 선택한 건데 좋은 결정 아닌가요? 이번에 쉬면서 어디 갈수는 없겠지만! 집에서 슬기로운 집콕생활 하려고.. 2021. 7. 26.
Emergency disaster support fund 5차 재난지원금이 오늘의 이슈가 되었습니다. 얼마 전 1인 가구는 제외된다는 말을 듣고 실망했는데, 1인 가구도 수익이 높지 않으면 받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재난지원금 1차 때 받아보고 받아보지 못했습니다. 1인 가구도 얼마나 힘이드는데 말이죠! 월세 내야 되지 대출금 갚아야 하지 카드값에 생활비, 관리비에 통신비 등등 돈이 나갈 곳은 산더미인데 쥐꼬리 같은 월급 그마저도 코로나로 인해 50% 감봉, 1인 가구는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번에는 25만원을 준다고 합니다. 금액은 적지만 이런 지푸라기라도 못 잡으면 안 되는 게 현실이라 저는 그냥 감사하겠습니다. 돈 천원을 쓰더라도 신중해지는 요즘 주식이다 코인이다 해서 이익 보시는 분들 보면 부럽기만 합니다. 저는 그런거 도전할 자본금 조차 없기.. 2021. 7. 24.
Fear 확진자 증가 최근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가 가장 큰 이슈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코로나의 종식을 기대하던 것과는 달리 오히려 확진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점점 단계가 낮춰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좁혀져 가는 줄 알았는데 너무 방심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델타 변이, 돌파 감염 백신을 맞아도 안전한 건 아니었는데, 무작정 풀어준 백신 인센티브의 영향일까? 얀센에서 이렇게 가장 큰 변이가 발생한 데는 가장 사회에서 활동이 왕성한 나이 때의 사람들이어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백신을 맞았으니 괜찮을 거라는 생각이 자초한 것 아니겠습니까? 저 또한 얀센 접종 완료자이지만 접종 전과 다를 바 없이 안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종식되기 전까지는 모르는 일이니까요.. 2021. 7. 22.
personnel appointment 10년 동안 일해왔던 회사가 폐점을 하고 다른 지점으로 이동된 뒤 6개월이 흘렀습니다. 이제 새로 옮긴 지점도 적응이 되었고,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정이 들어가고 있는데, 또다시 인사발령이 났습니다. 정말 사람을 가지고 장난치는 회사입니다. 그렇다고 막상 그만둘 수도 없고, 머릿속이 너무 복잡합니다. 함께 인사발령이 난 직원들도 전부 화가 치밀어 올라 그만두고 싶어 하지만 그만둘 수 없는 게 우리 모두의 현실인 것 같습니다. 짐을 챙겨서 나오는데 아쉬운 마음보다는 거지 같은 현실에 화가 더 많이 났습니다. 그래도 떠나가는 저에게 가지 말라고 하는 많은 직원들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래도 적어도 이 지점에서 잘하는 사람이었구나 느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해야 하는데 전 이런 상황을 별로 좋아하지 않.. 2021. 6. 28.
Bad company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코로나가 심각해지기 시작할 때에 저에게 사직을 요청하였습니다. 그 당시는 코로나의 심각성을 알았고, 어찌할 도리가 없기 때문에 퇴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회사에 재입사하게 되었고 회사는 계속 무리한 요구를 해오기 시작했습니다. 인원 축소, 급여 50% 지급 동의서 작성, 타 매장 근무지원, 시급제 등등 회사는 자신의 이득만을 위해 직원들을 희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되면서 회사는 또 저희에게 한주에 3개의 매장을 근무하게 하였습니다. 매주 3개의 매장을 다니면서 정체성도 모르고 일하게 된 것입니다. 그중에 저의 매장에 근무하는 날은 하루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근무하는 매장이 바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일명 뺑뺑이인데 이것은 그만두라는 뜻.. 2021. 6. 26.
social distancing 부산시에서 어제부터 30일까지 사적 모임을 8인까지 허용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합니다. 광주는 18일부터, 울산은 23일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이는 7월 1일부터 전국에서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험하는 것입니다. 운영시간도 갑자기 해제되고, 사적 모임도 8명이 되고, 너무 빠르게 풀어주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벌써부터 대형 업체들은 단체 모임 유치에 나서기 시작했고, 인센티브의 벽 뒤로 앞으로도 많은 감염자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직 코로나가 종식된 것도 아니고 매일 감염자들이 나오고 있고, 백신이 모든 걸 해결해주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부산은 지난주에 처음으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도 나왔고, 과연 잘하는 일인가 싶습니다. 벌써부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현실이 보입.. 2021. 6. 25.
Difficulty 블로그에 집중하면서 생기는 고민 한 달 전부터 블로그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이웃이 17명에서 시작했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은 1,000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소통도 잘하고 있고, 잘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1,000명이라는 이웃이 생기고 보니 정작 소통하는 이웃은 200명 정도밖에 안됩니다. 게시글 조회수는 작은데 공감이나 댓글 수는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습관처럼 보지도 않고 공감만 눌러주고 가시는 분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블로그 참 어렵다 네이버 블로그는 그냥 자연스럽게 작성하면 되는 장점이 있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와 다른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저는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해야 하는 건..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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