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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daily story/Small daily routine

Bad company

by Charles Oh 202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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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코로나가 심각해지기 시작할 때에 저에게 사직을 요청하였습니다. 그 당시는 코로나의 심각성을 알았고, 어찌할 도리가 없기 때문에 퇴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회사에 재입사하게 되었고 회사는 계속 무리한 요구를 해오기 시작했습니다. 인원 축소, 급여 50% 지급 동의서 작성, 타 매장 근무지원, 시급제 등등 회사는 자신의 이득만을 위해 직원들을 희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되면서 회사는 또 저희에게 한주에 3개의 매장을 근무하게 하였습니다. 매주 3개의 매장을 다니면서 정체성도 모르고 일하게 된 것입니다. 그중에 저의 매장에 근무하는 날은 하루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근무하는 매장이 바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일명 뺑뺑이인데 이것은 그만두라는 뜻일까요?

 

지금 저희 회사 직원들은 열심히 회사에 충성해준 것에 너무 화가 나있습니다. 결국 열심히 해준 것에 대한 대가가 이런 것이 라니 너무 속상합니다. 회사가 이윤을 남겨야 하는 건 맞지만! 이미 충분히 이윤이 나고 있고, 돈독이 오른 이 회사 어찌해야 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단체로 회사를 그만두려고도 하는데 꿈적도 안 할 회사입니다. 이런 나쁜 회사 어찌해야 할까요?

 

회사는 산으로 가고 있고, 직원들의 마음은 떠나가고 있고 정말 어찌해야 할지 대안이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나쁜회사
나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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