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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daily story/Small daily routine

Stress

by Charles Oh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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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회사에서 뜬금없이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금요일까지 결과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물론 저희 회사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갑작스러운 확진자 증가에 위협을 느끼는 건 이해는 하지만 전 직원에게 이렇게 강압적으로 강제적으로 검사를 받게 하는 것은 눈살을 찌푸릴 수밖에 없습니다. 한 번도 아닙니다. 벌서 4번째입니다. 그때마다 전 직원 음성이었고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직원들에게 왜 이렇게 검진을 강요하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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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백신 접종 완료자들도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한 명의 열외도 없는 것입니다. 저도 이미 두 달이 다되어가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더 스트레스입니다. 백신 맞으면 뭐하죠? 달라지는 건 없는데 말입니다.

회사에서 강요하는 사항이면서도 검진을 받으러 가야 합니다. 정말 스트레스받는 일 아닌가요?

작년부터 회사가 어렵다고 할 때에는 50% 무급 동의서를 작성해가며 근무를 했었고, 회사에서 나가 달라고 할 때에는 당연하게 나갔습니다. 회사가 원하는 방향이었으니까 말입니다. 이제 와서 또 심각성이 커지고 있으니 이제는 직원들 연차를 동의도 없이 강제 소진시키고 있습니다. 어짜피 연차가 있어도 마음대로 나가지도 못하게 합니다. 그럴바에 이렇게 된게 어찌보면 더 나을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일방적인 조치들은 정말 스트레스를 받게합니다.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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