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금정구] HOLIC 보드게임 룸카페

조카랑 놀거리 찾다가 보드게임을 하기로 했어요!
작년만 해도 로봇만 찾던 아이인데!
7살이 되더니 보드게임에 푹빠졌어요!
이제 로봇은 거들다 보지도 않아요!
부산대학교 앞에 있는 HOLIC 보드게임카페예요!

입장하려면 시간요금 이외에
1인 1음료를 주문해야해요!
어짜피 저희는 커피를 마셔야해서!ㅎㅎ
평일이라 음료 1개는 서비스로 주시네요!
조카 먹으라고 포카리 서비스 받았어요!

간식거리도 있고 메뉴들이 PC방 같은 느낌이예요!

보드게임들이 진열되어 있고,
자율적으로 하고 싶은 게임을 골라서 방으로
가져가서 하면되고!
반납은 카운터에 해야해요!
미리 사장님께 양해를 구할걸 잘못했네요ㅠ
조카가 변덕쟁이라 게임을 수십가지 가져오고
반납하고 반복했어요ㅠ

포토존도 있네요ㅋ

두가지 타입의 룸이 있는데 저희는 조카때문에
좌식룸으로 선택했어요!
첫번째로 한게임은!

루핑루이 게임인데요!
처음 해보는거라 설명이 필요한데!

룸 배정해 줄때
게임설명이 들어있는 테블릿PC를 같이 주셔서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았어요!

흔들흔들 해적선!
생각보다 금방 끝나요ㅋ
몇개 안올려도 침몰해버려서ㅋ

이건 제가 어렸을때도 해봤 던게임인데!
요즘은 사이즈가 이렇게 크군요ㅋ

펭귄 얼음깨기!
이건 별거 아닌데ㅋ 나름 긴장감이 있더라구요ㅋ

제일 시간 많이 잡아 먹었던 모두의마블!
브루마불 보다 어려워서
숙지하는데도 오래걸렸고!
진행도 오래걸렸어요!

오싹오싹 유령의집은!
조카가 너무 놀라서 한번하고 바로 반납ㅋ
근데 어른들도 놀랄만해요ㅋ
초인종 누르는게 무서울 정도예요ㅋ

이외에도 거짓말 탐지기, 도둑잡기?
퀴즈 맞추기등 수십가지 게임을했어요!
4시간이 후딱 지나가더라구요ㅋ
조카가 내일 또 오자는데..어쩌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