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식사를 위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온천장과 명륜동 사이에 위치 한 한식당입니다.
특히 저는 한식당에서 청국장을 제일 좋아합니다.

다른 메뉴도 맛있어 보이지만
항상 청국장을 주문합니다.

너무 맛있어서 질리지가 않고,
저녁이 되면 또 생각이 납니다.
가격도 너무 저렴한데 푸짐해서
가성비도 너무 좋습니다.
무엇보다 집밥의 느낌이고,
또 맛 또한 집밥의 맛이 납니다.
그리고 엄마가 자꾸 머릿속에 소환이 됩니다.
지금은 그 근처에 아파트 공사를 하고 있어서 점심시간에 가면사람들이 자리를
가득 채우고 있어서 저는 아침에 갑니다.
매일매일 바뀌는 반찬들,
집밥 같은 푸근함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가장 인기가 있는 메뉴는 돼지불백인거 같습니다.
밥 먹으면서 들어보면 입장하면서 고기 몇 개요
이렇게 주문하시는 분들이 거의 대다수입니다.
한식당은 혼자 가게 되면
쟁반채로 한상차림처럼 나와서 좋습니다.

두 명 이상부터는 반찬들을 테이블에 내려놓아 주십니다.근데 전 쟁반채로 주시는 게 더 마음에 듭니다.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메뉴는 돼지불백, 된장찌개, 김치찌개, 순두부찌개인데 다음에도 청국장을 주문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듭니다.이렇게 한상차림이 6천원입니다.
6천원 치고 밑반찬들이 너무 좋습니다.
오늘은 꼬막이 나왔습니다.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생김에 간장은 매번 나오는 반찬이지만 훌륭합니다. 이렇게 간장에 쓱 찍어서 먹으면!


어렸을 적 엄마 없을 때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계란 프라이도 매번 나오는 메뉴인데
껍질이 들어 있었지만!

아무 일도 없던 듯이 건져내고 먹으면 그만이죠~
김치도 직접 담그시는 건지 집에서 먹는
김치 맛이었습니다.


이 나물은 시금치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약간 씁쓸한 맛이 났는데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어묵은 왜 두개만 주지? 했는데!

저 어묵 밑에 5개 더 있었습니다. 낚였습니다.
반찬을 추가해 본 적은 없어
추가해주는 건 모르겠습니다.
또 다른 분들도 추가하시는 거 본 적이 없었구요!
무엇보다 이 청국장은 정말 사랑입니다.

콩이 정말 많이 들어 있어서 마음에 쏙 듭니다.
청국장 사진을 보니 지금도 침이 꿀꺽 넘어갑니다.
어떻게 이런 맛집을 이제야 알게 된 걸 가요?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가야겠습니다.
내일 반찬은 어떤 게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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